“이 버튼 누르면 뭐가 달라지지?” “표준모드랑 강력모드는 뭘 기준으로 나뉘는 거야?” 가전제품을 사용할 때 한 번쯤 이런 생각 해보셨죠? 저도 똑같았습니다. 그래서 직접 공부하고, 정리하면서 만든 블로그입니다. 이곳은 가전제품의 버튼, 기능, 모드들을 하나하나 해석해서 알려주는 공간입니다. 어렵지 않게, 설명서보다 친절하게 안내해드릴게요. 구독하시면 새로운 가전 정보도 놓치지 않고 받아보실 수 있어요! 즐겁고 편한 가전 생활, 함께 해요 😊
가전제품 버튼사전
1️⃣ 겨울 이불 빨래, ‘크기’보다 중요한 건 ‘버튼 설정’겨울용 이불은 일반 세탁물과 다르게 두껍고 부피가 크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세탁을 망설이곤 합니다.하지만 이불을 방치하면 집먼지 진드기, 땀, 피부 각질, 곰팡이균 등이 축적되어 위생상 문제가 될 수 있죠.그런데 단순히 ‘이불 전용 코스’만 선택하면 모든 게 해결될까요?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오입니다.이불은 크기, 두께, 충전재(솜의 종류), 겉감 소재 등에 따라 적절한 세탁 조건이 다 다릅니다.‘이불 전용 코스’는 평균값에 불과하며, 버튼 조합을 조금만 수정하면 훨씬 안전하고 효과적인 세탁이 가능합니다.특히 겨울 이불은 보온성을 위해 두꺼운 솜, 다운, 극세사 등 민감한 소재가 사용되므로, 세탁기 설정이 미세하게라도 잘못되면 손상되기 쉽습니..
1️⃣ 셔츠가 구겨지는 이유는 의외로 ‘세탁기 설정’에 있다아침에 급하게 셔츠를 입으려다 보면,“어제 빨아놨던 셔츠가 왜 이렇게 구겨져 있지?” 하는 경험, 한 번쯤 있으셨을 겁니다.분명 세탁도 정상적으로 했고, 섬유유연제도 넣었는데 셔츠가 마치 돌돌 말려 나오는 경우가 많죠.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섬유의 특성’보다는 세탁기의 작동 방식, 특히 ‘탈수’와 ‘건조’ 설정에 있습니다.셔츠처럼 얇고 면 섬유로 만들어진 옷은 고속 회전하는 탈수과정에서 옷감이 겹겹이 말리면서 주름이 생기고,그 주름이 마른 상태로 굳어지기 때문에 구김이 쉽게 펴지지 않습니다.게다가 표준 세탁 코스만 반복 사용할 경우, 섬세 의류에 적합하지 않은 고강도 수류가 적용돼 옷의 형태가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따라서 셔츠를 세탁할 때는..
1️⃣ 운동복, 일반 세탁처럼 돌리면 안 되는 이유운동복은 겉보기엔 평범한 옷처럼 보여도, 섬유 구조는 완전히 다릅니다.대부분 폴리에스터, 나일론, 스판덱스 등의 합성 섬유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흡수성보다 배출성과 통기성을 중시한 소재입니다.특히 요즘 출시되는 고기능성 운동복은 흡한속건, 항균처리, UV 차단 코팅까지 포함되어 있어, 잘못된 세탁 방식은 이런 기능을 쉽게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운동 후 바로 세탁하지 않거나, 세탁기 설정을 ‘표준모드’에 맞춰 무심코 돌리면 땀 냄새가 남고, 옷감의 탄성이나 통기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또한 ‘강력세탁’이나 ‘삶음 모드’ 같은 고온·고강도 설정은 섬유를 뒤틀리게 하거나 늘어지게 만들어 운동복의 수명을 급격히 줄이게 됩니다.즉, 운동복은 '기능성 섬유'..
1. 세탁기 통살균 버튼, 그냥 돌리면 고장 납니다!세탁기 버튼 중 하나인 ‘통살균’ 또는 ‘통세척’.이 기능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많은 사람들이 이 버튼을 “세탁기 안을 청소해주는 단순한 부가기능” 정도로만 생각하곤 하죠.하지만 통살균 코스는 단순한 세척을 넘어서, 세탁기 내부의 위생을 관리하고 수명을 늘리는 핵심 기능입니다.특히 세탁조 내부에 쌓인 세제 잔여물, 땀, 곰팡이균, 섬유 찌꺼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악취의 원인이 되며, 세탁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따라서 통살균 버튼을 정확히 알고 제대로 사용하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중요한 일입니다.2. 통살균, ‘아무 세제’ 넣고 돌리면 안 되는 이유통살균 버튼을 누르기 전에, 꼭..